어깨 통증은 어깨 관절 주위 힘줄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깨 관절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운동범위가 크지만 운동범위가 크기 위해 뼈와 뼈가 얕게 연결돼 있어 자칫 잘못하다가는 부상을 당할 확률도 높다.
판교, 서현, 정자 지역의 통증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채움통증의학과 분당점 최유준 원장은 “어깨 관절 통증의 경우 1~2주내에 좋아지거나 일상생활이 불편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없지만, 통증 발생 시점으로부터 3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거나 일상생활에서 많이 불편해진다면 정확한 판단을 위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확한 어깨 통증 원인 찾아 맞춤치료
최유준 원장은 어깨 통증 치료에는 원인을 정확히 확인해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통증의 원인에 따라 초기부터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일정기간은 통증 유발 행동을 피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어깨가 아플 때, 아픈데도 불구하고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다가 결국 어깨의 상태를 더 안 좋게 만들어 오는 환자들이 많다. 근육의 경직으로 인한 통증은 근육을 이완시키기 위해 좀 아프더라도 참고 스트레칭을 하여 가동범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지만, 힘줄이나 인대 손상이 동반된 경우 초기부터 격렬하게 스트레칭을 할 경우 손상부위가 더 악화될 위험도 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칫솔질과 같은 기본적인 생활조차 힘들어지는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사소한 통증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내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증의학에서 어깨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
통증의학과의 어깨 통증 치료는 크게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통증치료와 손상된 부위의 재생과정을 자극하여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증식치료, 사람의 손과 기구를 이용하여 뭉친 근육을 풀어 가동범위를 회복시켜 주고 틀어진 뼈를 맞춰주는 도수치료/카이로프랙틱 등이 있다.
통증치료는 먹는 소염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가라앉히는 방법도 있지만, 관절강 주사, 신경차단술 등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강력하게 염증을 가라앉히거나 흥분된 신경을 안정화 시켜 통증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증식치료 중 DNA재생치료는 손상된 인대나 힘줄을 빠르게 재생하고 손상된 기능과 강도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치료다.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지 않아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에서 자유롭고, 만성통증 뿐만 아니라 아픈 지 얼마 안 되는 급성통증에서도-통증이 참을 수 있을 만큼 조절되면- DNA재생치료가 어깨 관절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수치료는 그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채움통증의학과 분당점에서는 근근막이완술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카이로프랙틱을 통해 교정을 하여 어깨 통증을 치료한다.
도움말 채움통증의학과 분당점 최유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