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측 상과염의 다른말로 팔꿈치 바깥쪽 부위의 통증과 이로인한 기능의 제한을 특징으로 합니다. 테니스 선수의 40% 정도에서 경험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일상에서 팔꿈치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할 경우에 많이 나타납니다. 원인은 공통신전근(common extensor tendon)의 과사용으로 인한 손상으로 인한 염증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내측 상과염은 흔히 골퍼엘보우로 불리며 팔꿈치 안쪽부위의 통증을 나타내며, 손목과 손가락의 굴곡근과 관련하여 발생합니다. 과거에는 힘줄과 뼈의 부착부위의 염증으로 생각되었으나, 최근에는 손상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회복의 결과로 보기도 합니다.